코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저도 드디어 코수술했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넘어 갑니다.
콧속에 있는 거 다 빼고 나니까 속이 후련하네요.
수술할땐 아픈지 모르겠더니 오히려 실밥뽑는데 눈물 쏙 빠지더라구요.
나이살 먹어서 어찌나 창피하던지… 수술 당일날엔 금식하느라 힘들었어요.
원래 한끼도 굶으면 큰일나는 줄알고 있거든요.
굶고 전철타니까 속이 울렁울렁 하더군요.^^ 원장님과 다시 긴 상담을 마치니 수술 후의 대강의 저의 코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제가 원래 다른 이물질 넣는 거 싫다고 계속 강조했거든요.
다행히도 저는 매부리코라 자가조직이 충분했다고 말씀 하시더라고요.
수술후 일주일이 지나면서 제법 붓기가 빠지면서 코모양이 나오기 시작햇습니다.
그야말로 미끄러져내릴 것 같은 슬림한 콧대의 모습 손으로 만져봐도 앵무새 같던 뼈는 빠이~빠이 정말 기쁜마음으로 후기를 올립니다.
한달 후 다시 들어온다면 그이후의 모습에 대해 올릴까 합니다.
지금 맘같아선 매일 이 즐거움에 관해 얘기하고 싶지만요^^ 마지막으로 vip성형외과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친절하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병원방문하는 일이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