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눈 수술후기요.

4월초에 받았습니다.
코성형수술을 쌍커풀과 같이요.
전 얼굴에 비해 코가 너무 커서 답답하고 미련해 보이는 인상이였어요.
거기다 코도 약간 삐뚤어 졌었구요.
눈도 작은 편은 아니였구 피부도 좋은 편이였지만 속으로는 항상 코때문에 콤플렉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답답하기만 했었죠.
그러다가 언니가 추천한 병원으로 상담가게 되었는데 저의 맘을 너무나 잘 아시는 듯 꼭꼭 꼬집어 문제점을 말씀해주시는 원장님의 자상한 설명에 바로 예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저의 vip성형외과 아니 성형외과를 처음 방문한 날 이였죠.
성형하고 집에서 사이트를 보니 참으로 내가 큰일을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복잡하게 생각했다면 못해냈을 것도 같았구요.
병원에서 코 수술을 받고 치료하러 오는 사람들을 보게됬습니다.
정말 모두 제각기더군요.
아픔의 차이가 다 다른건지 어떤사람은 며칠 안된 것같은데 남자친구와 같이 희희낙낙하는 사람도있구 코에 반창고하나 붙이지 않은 걸로 보아 많이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아프다구 그러는 사람두 있구… 지금은 이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픈 건 잠시지만 콤플렉스는 영원한 것, 얼굴느낌이 무척 좋아졌습니다.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제가 바라던 그 이상의 결과였습니다.
신중하지만 과감한 선택이 긍정적인 얼굴을 만들어준다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