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기(저의 Complex Surgery한번 들어보실래요?)
3주가 흘렀습니다.
저에게 있어 길고도 짧은 이 기간은 많은 것을 바꿔 놓기엔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이 글을 쓰고 있을까요? 왜 남들 앞에서 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적고 있는 걸까요? 이것에 대한 답들은 제 글을 읽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저는 이 수술 후기를 쓰기만을 고대해 왔었고, 남들이 써 놓은 후기를 읽으며 남모를 부러움을 느끼곤 했는데 드디어 저도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자~~이제 저의 수술후기를 들으실 준비는 되셨나요? 1)수술전의 나.
둥글둥글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던 저는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말보다 고놈 귀엽게 생겼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고 23살이 될 때까지도 학교에선 신입생 취급을 받았답니다.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장본인은 바로 제 코이었어요.
동그란 얼굴에 그리 작지 않은 둥그런 눈, 새초롬한 작은 입술, 그리고 그 중앙에 자랑스레 자리잡고 있던 작고도 납작한 제 코 때문에 제 이미지는 항상 고집스러워 보이고, 세련되지 못한 이미지였어요.
또 몸은 비약한 데 반해 얼굴 살이 많아 보인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 었구요.
제 코는 정말 낮고 작으며 코 날개는 넓적해서 옆에서 찍은 사진을 볼 때마다 어쩜 이리도 못생겼을까 할 정도로 너무 볼품 없었어요.
비밀이었는데 사실 제 옆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고 충격 받아 찢어버린 적도 한두 번이 아니였다니깐요.
이런 제가 어느덧 대학 4학년 졸업반이 되었고, 사회에 진출해야하는 시기가 코앞에 닥쳐왔네요.
3학년 겨울 방학 때 전 결심을 해야 했어요.
이젠 진짜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
학업, 저의 전문성,,영어 등등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는 있지만 제 외모에 대한 Complex는 어찌할 도리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공부를 못하면 죽어라 노력해서 능력을 쌓으면 되듯이 외모에 부족함이 있다면 그 부족함을 고치면 되는 거 아니냐 라는 생각 말이죠.
어찌 보면 이렇게 간단한 결론 같지만 성형수술 결정 후에도 모든 것이 일사천리고 쉽게 척척 되는 건 아니랍니다.
2)수술결심과 그 기로에선 나.
힘들게 수술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전 계속해서 제 자신에게 많은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네가 외모를 고친다고 그것이 네 취업의 길을 보장해 줄 거라고 생각하니?" " 네가 코 수술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성공적으로 될지는 모르는 거잖아" " 네가 믿고 갈만한 성형외과는 있어?" 등등 아주 많은 생각들..다들 아시죠? 그 중에 가장 큰 고민은 첫째로 코 수술의 부작용이었고, 둘째로는 전문적이면서 믿고 갈 수 있는 병원과 의사선생님을 찾는 것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던지 항상 시작과 끝은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을 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기도로 얻어낸 병원이 바로 VIP성형외과라는 것이에요.
이곳에서 저는 이 2가지 답을 찾았어요.
국내 제일의 코 성형외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일반 병원처럼 보형 물질 시술이 아닌 자가조직을 이용한 시술 때문에 인체에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사실이 저를 이 병원에 오게 한 첫 번째 이유인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코뼈가 거의 없이 한없이 낮은 사람이 코 속에다 보형 물질을 넣어 수술하는 건 훗날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 퓨煐굳塤纛?솔직한 조언에 이분이 단지 상업적인 수완의 차원에서 환자를 다루는 게 아닌 정말 객관적인 입장에서 환자를 집도해 주시는 구나 라는 생각에 확실한 신뢰가 생기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코 수술 환자의 40%가까이가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는 현실을 생각해 본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자가조직을 쓰는 게 훨씬 현명하며, 안전하고 말씀하셨고 저 또한 그것이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 수술은 바로 가슴연골을 이용한 코 수술이었답니다.
처음에는 사실 겁도 많이 났고, 수술 절차도 일반 수술보다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망설여졌던 건 사실이었지만 코 부작용으로 아홉 번씩 재수술 받으러 오는 환자들을 생각을 해보니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정석으로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선생님의 실력을 100%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저는 VIP병원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 상담한 유일한 병원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다른 병원의 사이트를 방문해 온라인 상담도 받아 보았어요.
그곳에서 제 코 상태를 알면서도 보형 물을 권하는걸 보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와버렸지요.
전 참 행운아 인 것 같아요! .
처음부터 이렇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찾게 되어서 말이죠~ 3)다들 기대 사세요~저의 수술 후의 이야기를!! 다들 궁금하시죠? 제 수술후의 모습이요? 물론 이런 곳에다 글을 쓰는걸 보면 어련히 잘 됐으니 글을 올리는 거 아냐? 라고 생각들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저 이무기가 용됐습니다.
아주 자알~~되었어요.
이렇게 만족하면서도 제가 이 수술 후기 쓰는걸 3주 동안 미뤘던 것은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확실한 수술 경과를 말해드리고 싶어서 에요.
아무래도 3주정도가 지나야 코의 붓기도 빠지고 확실한 코의 모습과 제 얼굴과의 조합, 그리고 주의 사람들의 반응들을 종합해 Monitoring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3-1) 코 수술 직전과 3주 후인 지금의 모습 일단 코 수술 받고 마취에서 깨었을 때도 전 제 얼굴이 붇지 안았음을 직감적으로 (물론 손으로도 만져 봤어용~) 알 수 있었어요.
물론 전혀 붙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고요 아무래도 생살에 칼을 데었으니 붓는 건 당연지사겠지만 제가 생각했던 호박처럼 큰 얼굴이 아니었단 말입니다.
처음엔 수술 부위 특히 옆구리가 많이 결리고 아팠지만 병원에서 하루 입원 후에 집에 가서 진통제과 약을 복용하고 3일 정도를 보내고 나니 정말 하루 하루가 괜찮아 지더라구요.
물론 집에만 있어야 하는 힘든 점도 있었지만 고진감래라고 어찌 고통 없이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날이 지날 수록 눈의 붓기도 빠지고, 코의 붓기나 묵직한 느낌도 없어졌어요.
더 좋은 것은 가슴연골 수술 부위의 결리는 것도 서서히 호전되어 생활하는데는 문제가 없어졌어요.
제 얼굴이 이렇게 붓지 않고 아주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제 가슴연골을 이용했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절 기쁘게 하는 건 아주 먼 훗날에도 언제 실리콘이 코를 비집고 튀어나올까 라는 걱정과 근심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영어로 성형수술을 Plastic Surgery라고 하죠.
그 만큼 성형수술은 자신의 신체 부위에 다른 이 물질을 삽입하여 하는 수술에서 본떠 이 단어의 어원이 생겼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하게 그 어떤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있어요.
제가 한 것은 Plastic Surgery라 아닌 Complex Surgery였다고요.
3-2) 수술 후 주위 사람들을 반응 제 주위 사람들의 객관적인 반응을 듣기 위해 가족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수술 한 예기를 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수술했다고 말하면 나중에 저를 보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저의 예감은 적중했어요.
저를 깊이 알아온 사람들을 제외한 대학 선,후배, 교회사람들, 사회에서 알게된 친구들까지 모두들 제가 코 수술 한지 까마득히 모르더군요.
저의 코 수술을 몰라본 이유가 수술전이나 후 제 코가 변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기 때문이었어요.
진짜 감쪽같아서 그냥 저를 아는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거 있죠? 이들의 한결같은 공통적인 반응들의 모임 첫째) 곧바로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이것만큼 흥미진지한 일도 없습니다) 둘째) 왜 이렇게 예뻐졌냐고 다들 말한다.
(그럼 예전엔 어땠다는 거야!!) 셋째) 자꾸 뭐가 변한 것 같다고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넷째) 눈이 왜이리 커졌냐며 도리어 눈 수술 한 것 아니냐고 한다.
다섯째) 얼굴이 반쪽이 됐다며 다이어트 했느냐 혹은 어데 아프냐고 물어본다.( 저에겐 더할 나위 없는 기쁨입니다.) 여섯째) 예전의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 등등 이렇게 많은 comment들이 있습니다만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자꾸 들으면 듣기 싫고, 제 아무리 사실을 적어도 도가 지나치면 신빙성이 떨어지니깐 요.
4) VIP에는 4P가 있다 4P는 Passion(열정), People(사람), Personal(친밀), Product(제품)의 줄인 말입니다.
병원에 의사선생님이나 직원들이 일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그곳에서 성공적인 수술을 기대하기 어렵겠죠? 하지만 이곳에 일하시는 분들 모두 Passion을 느꼈습니다.
People즉 이 병원을 찾는 사람들과 직원들을 의미합니다.
Personal 즉 친밀 입니다.
인간적인 면을 의미하지요.
병원에 친밀하고 인간적인 면이 결여되었다면 어찌 환자들이 마음놓고 자신의 신체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Product, 즉 제품입니다.
여기서는 아마 수술의 전문성과도 연결이 되겠지요? 제품이 좋으면 앞에 말한 3P가 부실해도 고객들이 이를 크게 개의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P들이 아무리 잘되어 있더라도 제품의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그것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비록 짧다면 짧은 3주 동안 느낀 이 병원의 평가에서 제가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도 바로 Product부분입니다.
별 * * * * *를 드리는바 입니다.
5)결론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쓰는 궁극적인 목적의 저의 23년 간 고질병처럼 따라 다녔던 코에 대한 complex를 치료를 향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었고, 또 저와 같은 처지에서 수술을 해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남모를 고민을 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면서 고민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서 없이 주절이 써 내려간 저의 긴 수술 후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 친절하시고, 믿음직한 이명주 선생님과 여러모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신 실장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 참 행복합니다.
저에게 있어 길고도 짧은 이 기간은 많은 것을 바꿔 놓기엔 충분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왜 이 글을 쓰고 있을까요? 왜 남들 앞에서 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적고 있는 걸까요? 이것에 대한 답들은 제 글을 읽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저는 이 수술 후기를 쓰기만을 고대해 왔었고, 남들이 써 놓은 후기를 읽으며 남모를 부러움을 느끼곤 했는데 드디어 저도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자~~이제 저의 수술후기를 들으실 준비는 되셨나요? 1)수술전의 나.
둥글둥글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던 저는 어릴 때부터 예쁘다는 말보다 고놈 귀엽게 생겼네~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고 23살이 될 때까지도 학교에선 신입생 취급을 받았답니다.
이런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장본인은 바로 제 코이었어요.
동그란 얼굴에 그리 작지 않은 둥그런 눈, 새초롬한 작은 입술, 그리고 그 중앙에 자랑스레 자리잡고 있던 작고도 납작한 제 코 때문에 제 이미지는 항상 고집스러워 보이고, 세련되지 못한 이미지였어요.
또 몸은 비약한 데 반해 얼굴 살이 많아 보인다는 말도 참 많이 들었 었구요.
제 코는 정말 낮고 작으며 코 날개는 넓적해서 옆에서 찍은 사진을 볼 때마다 어쩜 이리도 못생겼을까 할 정도로 너무 볼품 없었어요.
비밀이었는데 사실 제 옆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고 충격 받아 찢어버린 적도 한두 번이 아니였다니깐요.
이런 제가 어느덧 대학 4학년 졸업반이 되었고, 사회에 진출해야하는 시기가 코앞에 닥쳐왔네요.
3학년 겨울 방학 때 전 결심을 해야 했어요.
이젠 진짜로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해야한다..
학업, 저의 전문성,,영어 등등 차근차근 준비해 가고는 있지만 제 외모에 대한 Complex는 어찌할 도리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공부를 못하면 죽어라 노력해서 능력을 쌓으면 되듯이 외모에 부족함이 있다면 그 부족함을 고치면 되는 거 아니냐 라는 생각 말이죠.
어찌 보면 이렇게 간단한 결론 같지만 성형수술 결정 후에도 모든 것이 일사천리고 쉽게 척척 되는 건 아니랍니다.
2)수술결심과 그 기로에선 나.
힘들게 수술을 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전 계속해서 제 자신에게 많은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네가 외모를 고친다고 그것이 네 취업의 길을 보장해 줄 거라고 생각하니?" " 네가 코 수술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성공적으로 될지는 모르는 거잖아" " 네가 믿고 갈만한 성형외과는 있어?" 등등 아주 많은 생각들..다들 아시죠? 그 중에 가장 큰 고민은 첫째로 코 수술의 부작용이었고, 둘째로는 전문적이면서 믿고 갈 수 있는 병원과 의사선생님을 찾는 것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던지 항상 시작과 끝은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을 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기도로 얻어낸 병원이 바로 VIP성형외과라는 것이에요.
이곳에서 저는 이 2가지 답을 찾았어요.
국내 제일의 코 성형외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일반 병원처럼 보형 물질 시술이 아닌 자가조직을 이용한 시술 때문에 인체에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사실이 저를 이 병원에 오게 한 첫 번째 이유인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코뼈가 거의 없이 한없이 낮은 사람이 코 속에다 보형 물질을 넣어 수술하는 건 훗날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 퓨煐굳塤纛?솔직한 조언에 이분이 단지 상업적인 수완의 차원에서 환자를 다루는 게 아닌 정말 객관적인 입장에서 환자를 집도해 주시는 구나 라는 생각에 확실한 신뢰가 생기더라구요.
선생님께서 코 수술 환자의 40%가까이가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는 현실을 생각해 본다면 차라리 처음부터 자가조직을 쓰는 게 훨씬 현명하며, 안전하고 말씀하셨고 저 또한 그것이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 수술은 바로 가슴연골을 이용한 코 수술이었답니다.
처음에는 사실 겁도 많이 났고, 수술 절차도 일반 수술보다 약간 복잡하기 때문에 망설여졌던 건 사실이었지만 코 부작용으로 아홉 번씩 재수술 받으러 오는 환자들을 생각을 해보니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정석으로 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선생님의 실력을 100% 신뢰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저는 VIP병원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 상담한 유일한 병원이지만 인터넷을 통해 다른 병원의 사이트를 방문해 온라인 상담도 받아 보았어요.
그곳에서 제 코 상태를 알면서도 보형 물을 권하는걸 보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와버렸지요.
전 참 행운아 인 것 같아요! .
처음부터 이렇게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찾게 되어서 말이죠~ 3)다들 기대 사세요~저의 수술 후의 이야기를!! 다들 궁금하시죠? 제 수술후의 모습이요? 물론 이런 곳에다 글을 쓰는걸 보면 어련히 잘 됐으니 글을 올리는 거 아냐? 라고 생각들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네~~저 이무기가 용됐습니다.
아주 자알~~되었어요.
이렇게 만족하면서도 제가 이 수술 후기 쓰는걸 3주 동안 미뤘던 것은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확실한 수술 경과를 말해드리고 싶어서 에요.
아무래도 3주정도가 지나야 코의 붓기도 빠지고 확실한 코의 모습과 제 얼굴과의 조합, 그리고 주의 사람들의 반응들을 종합해 Monitoring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3-1) 코 수술 직전과 3주 후인 지금의 모습 일단 코 수술 받고 마취에서 깨었을 때도 전 제 얼굴이 붇지 안았음을 직감적으로 (물론 손으로도 만져 봤어용~) 알 수 있었어요.
물론 전혀 붙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고요 아무래도 생살에 칼을 데었으니 붓는 건 당연지사겠지만 제가 생각했던 호박처럼 큰 얼굴이 아니었단 말입니다.
처음엔 수술 부위 특히 옆구리가 많이 결리고 아팠지만 병원에서 하루 입원 후에 집에 가서 진통제과 약을 복용하고 3일 정도를 보내고 나니 정말 하루 하루가 괜찮아 지더라구요.
물론 집에만 있어야 하는 힘든 점도 있었지만 고진감래라고 어찌 고통 없이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날이 지날 수록 눈의 붓기도 빠지고, 코의 붓기나 묵직한 느낌도 없어졌어요.
더 좋은 것은 가슴연골 수술 부위의 결리는 것도 서서히 호전되어 생활하는데는 문제가 없어졌어요.
제 얼굴이 이렇게 붓지 않고 아주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제 가슴연골을 이용했기 때문이 아닐까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절 기쁘게 하는 건 아주 먼 훗날에도 언제 실리콘이 코를 비집고 튀어나올까 라는 걱정과 근심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영어로 성형수술을 Plastic Surgery라고 하죠.
그 만큼 성형수술은 자신의 신체 부위에 다른 이 물질을 삽입하여 하는 수술에서 본떠 이 단어의 어원이 생겼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저는 당당하게 그 어떤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있어요.
제가 한 것은 Plastic Surgery라 아닌 Complex Surgery였다고요.
3-2) 수술 후 주위 사람들을 반응 제 주위 사람들의 객관적인 반응을 듣기 위해 가족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수술 한 예기를 하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수술했다고 말하면 나중에 저를 보고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저의 예감은 적중했어요.
저를 깊이 알아온 사람들을 제외한 대학 선,후배, 교회사람들, 사회에서 알게된 친구들까지 모두들 제가 코 수술 한지 까마득히 모르더군요.
저의 코 수술을 몰라본 이유가 수술전이나 후 제 코가 변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기 때문이었어요.
진짜 감쪽같아서 그냥 저를 아는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거 있죠? 이들의 한결같은 공통적인 반응들의 모임 첫째) 곧바로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이것만큼 흥미진지한 일도 없습니다) 둘째) 왜 이렇게 예뻐졌냐고 다들 말한다.
(그럼 예전엔 어땠다는 거야!!) 셋째) 자꾸 뭐가 변한 것 같다고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넷째) 눈이 왜이리 커졌냐며 도리어 눈 수술 한 것 아니냐고 한다.
다섯째) 얼굴이 반쪽이 됐다며 다이어트 했느냐 혹은 어데 아프냐고 물어본다.( 저에겐 더할 나위 없는 기쁨입니다.) 여섯째) 예전의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 등등 이렇게 많은 comment들이 있습니다만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자꾸 들으면 듣기 싫고, 제 아무리 사실을 적어도 도가 지나치면 신빙성이 떨어지니깐 요.
4) VIP에는 4P가 있다 4P는 Passion(열정), People(사람), Personal(친밀), Product(제품)의 줄인 말입니다.
병원에 의사선생님이나 직원들이 일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그곳에서 성공적인 수술을 기대하기 어렵겠죠? 하지만 이곳에 일하시는 분들 모두 Passion을 느꼈습니다.
People즉 이 병원을 찾는 사람들과 직원들을 의미합니다.
Personal 즉 친밀 입니다.
인간적인 면을 의미하지요.
병원에 친밀하고 인간적인 면이 결여되었다면 어찌 환자들이 마음놓고 자신의 신체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Product, 즉 제품입니다.
여기서는 아마 수술의 전문성과도 연결이 되겠지요? 제품이 좋으면 앞에 말한 3P가 부실해도 고객들이 이를 크게 개의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P들이 아무리 잘되어 있더라도 제품의 품질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그것은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비록 짧다면 짧은 3주 동안 느낀 이 병원의 평가에서 제가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도 바로 Product부분입니다.
별 * * * * *를 드리는바 입니다.
5)결론 제가 이렇게 긴 글을 쓰는 궁극적인 목적의 저의 23년 간 고질병처럼 따라 다녔던 코에 대한 complex를 치료를 향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었고, 또 저와 같은 처지에서 수술을 해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남모를 고민을 하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니면서 고민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서 없이 주절이 써 내려간 저의 긴 수술 후기를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참 친절하시고, 믿음직한 이명주 선생님과 여러모로 너무 많은 도움을 주신 실장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