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13일째~~

저는 테니스를 치는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그런데 비후성 비염으로 선수생활에 큰 문제를 겪었습니다.
평소 코속이 항상막혀있고 킁킁거려서 주위에 친구들에게 놀림도 많이받았습니다.
잘때도 코를 골게되고 킁킁거려서 더욱 고통스러웠고 낮은코 떄문에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말걸기도 많이 망설여졌습니다.
처음엔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도 많이 먹어보고 했지만 가끔은 쓰러질것처럼 머리가 아파서 운동중 쓰러지기도 많이했습니다.
그러던중 주변사람들에게서 코를 전문으로하는 믿을만한 병원이 있다는 말을 듣고 수술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오늘이 수술 13일째 운동장을 해질때까지라도 돌수있을것 같습니다.
경사진 비탈길 훈련도 헉헉거리지 않아도 됩니다.
더욱 행복한건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쑥들어갔건 코가 남자답게 우뚝솟아 훨씬 보기 좋다고힙니다.
내성적이였던 성격도 이제 곧 바뀔겁니다.
가족들도 친구들도 몰라모게 잘생겼구나.
코하나로 이렇게 많이 변해 보일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대학 진학만 생각하고 열심히 또 훈련할것입니다.
Vip 병원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