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REAL STORY

VIP 리얼수술후기

 

이제, 명품코라고 자부합니다!^^




처음 VIP를 찾은 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전 이었습니다.
저의 작고 짧은 코는 저에게 있어 최대의 컴플렉스 였습니다.
사진 찍을때면 작은 코 밖에 안 보였습니다..
ㅜ_ㅜ 거울을 볼때마다 작은 코를 꼬집어 올려도 보고, 하이라이트를 이용해 코를 조금이라도 높아보이게도 해보았지만, 코가 높은 친구들을 볼때면 늘 부럽고, 기가 죽곤 했습니다.ㅠㅠ 고민 끝에 성형의 도움을 받고자 결정했고, 주변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VIP를 찾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제 코가 짧고 작기 때문에 실리콘으로 하게되면 코가 많이 들려보일 거라고 하시며 가슴연골 코 성형을 권하셨습니다.
’가슴연골’이라는 말에 겁도 나고 가격이 좀 부담되어서 생각해 보겠다 말씀드리고 결국 다른 성형외과에서 실리콘과 귀연골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ㅠㅠ 원장님 말씀대로 정말 코가 너무 들려보였습니다.
친구들도 측면은 전보다 높아지긴 했지만 정면에서 본 코는 너무 들창코 같고 무엇보다 보자마자 수술한 티가 너무 많이 난다고.....ㅠㅠ 차라리 작았던 코가 그리울 정도로 수술을 후회하던 중 조금 민망하지만^^; 다시 VIP를 찾았습니다.
원장님과 재수술에 대한 상담도 하고, 수술 전 후 사진도 보고, 제가 원하는 코의 모양을 말씀드린 뒤에 가슴연골 코수술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아래에서 연골을 채취 한다기에 너무 겁이 났지만, 들창코로 평생을 살아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수술 후 깨어 났을 땐 무통약을 달고 있어서 인지 생각보다 통증도 덜하고, 가슴 아래쪽도 회복되는 한달 간 조금 뻐근한 느낌은 있었지만 예뻐질 코를 상상하며 ’두근두근’ 시간이 지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주, 반창고를 제거한 저의 코는 정말 너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ㅠㅠ 사실; 처음에는 콧대가 너무 높은거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자가연골의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흡수가 되면서 자연스러워 질거라고 하셔서 믿고 기다렸습니다.
한달이 지나면서 주위 친구들로 부터 반응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서 다시 한 것인지, 아프진 않았는지, 제 코를 보고 수술을 하고 싶다는 친구들이 이것저것 물어왔고, 저는 태어나서 처음 제 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ㅠ 수술 후 7개월이 지난 지금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무엇보다, 제 코가 제일 이쁘다는 저의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 ㅎㅎㅎㅎㅎ 처음부터 원장님 말씀대로 가슴연골로 할 것을, 싸게 하려다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나갔습니다 ㅠ 그래도 거울로 오똑하게 예뻐진 코를 볼 때 마다 정말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합니다!!>_<♬ 재수술로 인한 고충과 부담을 이해해 주셨던 원장님, 볼 때 마다 안부 물어 주신 친근했던 실장님들, 데스크 언니들, 불편한 곳 없는지 늘 물어봐 주신 간호사 언니들, 깁스 하는 동안 감기 힘들었던 머리 감겨 주신 귀여운 직원분 모두 너무 감사해요! ㅎㅎ 한번 찾아 간다 한게 뭐가 바쁜지 벌써 몇 달째 못가고 글으로나마 인사 드려요! 체크도 할 겸 연말에 한번 찾아 뵐께요~^^
0 Comments